해설이 있는 가족음악회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섯 명의 피아니스트로 구성된 피아노매니아의 제3회 정기연주회로 관객들을 찾아옵니다. 이번 공연은 오는 2026년 5월 15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펼쳐지며 클래식 음악의 문턱을 낮추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피아노매니아는 김윤경, 김희정, 신은숙, 오현정, 정보람 등 실력파 피아니스트들이 모인 단체로 매 공연마다 깊이 있는 해석과 대중적인 감각을 동시에 보여주며 지역 문화예술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 ▲ [코리안투데이] 해설이 있는 가족음악회 피아노매니아 제3회 정기연주회 성남 개최 © 김현수 기자 이번 연주회는 단순히 음악만을 감상하는 기존의 형식에서 벗어나 김윤경의 친절하고 깊이 있는 해설이 곁들여진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소소한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대중과 소통해온 그녀의 해설은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 곡들에 담긴 이야기와 작곡가의 의도를 명쾌하게 전달해 줄 것입니다. 관객들은 곡의 배경 지식을 바탕으로 선율을 감상하며 음악에 담긴 정서와 가치를 더욱 풍부하게 경험하게 됩니다. 이는 클래식 입문자나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음악을 향유하는 즐거움을 배가시켜주는 요소가 될 것입니다. 공연의 1부는 에드바르트 그리그의 대표작인 페르 귑트 모음곡 1번으로 문을 엽니다. 아침, 아니트라의 춤, 산 왕의 궁전에서 등 대중에게 친숙한 선율이 두 명의 연주자가 한 대의 피아노에서 호흡을 맞추는 1 Piano 4 Hands 형식으로 연주됩니다. 이어지는 다리우스 미요의 스카라무슈 조곡은 현대적인 리듬과 색채감이 돋보이는 곡으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습니다. 1부의 대미는 카미유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를 통해 장식되는데 두 대의 피아노와 여덟 개의 손이 만들어내는 웅장하고 압도적인 사운드는 가족음악회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미션을 거쳐 이어지는 2부에서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동물의 특성을 유머러스하게 묘사한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중 주요 곡들이 연주되며 아이들에게는 상상력을, 어른들에게는 유쾌한 웃음을 선사합니다. 특히 백조와 피날레로 이어지는 흐름은 클래식의 우아함과 즐거움을 동시에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또한 현대 작곡가 윌리엄 볼컴의 에덴의 정원 중 뱀의 키스 등 독특한 리듬감이 돋보이는 곡들이 포함되어 클래식과 재즈를 넘나드는 색다른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공연의 피날레는 비제와 윌버그의 카르멘 환상곡이 장식하며 4명의 연주자가 뿜어내는 뜨거운 에너지로 감동의 막을 내릴 예정입니다. 이번 공연은 지클레프가 주최하고 이스트만 음악대학 동문회가 후원하며 전석 3만원의 가격으로 관람 가능합니다. 미취학 아동과 학생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되어 가족 단위 관객의 부담을 줄였으며 5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어 가정의 달 취지에 부합하는 문화 행사가 될 것입니다. 예매는 놀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상세한 공연 정보와 예매 방법은 공식 예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클래식 음악이 전하는 사랑과 화목의 메시지를 통해 가족 간의 따뜻한 추억을 채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성남아트센터는 지역 내 문화 거점으로서 이번과 같은 고품격 클래식 공연을 지속적으로 유치하며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해설이 있는 가족음악회와 같은 기획은 클래식의 대중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큽니다. 피아노매니아의 다섯 연주자가 정성껏 준비한 하모니는 단순한 연주를 넘어 관객과 예술가가 음악으로 교감하는 특별한 장이 될 것입니다.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성남아트센터를 방문하여 피아노의 선율 속에 담긴 클래식의 참된 매력을 직접 경험해 보시길 권장합니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성남아트센터 공식 홈페이지나 주최사인 지클레프를 통해 문의할 수 있으며 관객들은 공연 시작 전 충분한 여유를 가지고 공연장에 도착하여 쾌적한 관람 환경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이번 제3회 정기연주회는 피아노매니아가 추구하는 음악적 가치와 대중과의 소통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며 성남 지역의 대표적인 클래식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입니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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