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물과 식사빵 콜라보, 양평에서 공동체 식탁 문화 나눈다

Photo of author

By 코리안투데이 글로벌

봄나물과 식사빵 콜라보 프로그램이 경기도 양평에서 열린다. 지구여행자의 레시피학교와 곽지원빵공방은 6월 3일 오후 5시 양평군 양서면에 위치한 곽지원빵공방에서 소규모 식탁 모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철 식재료와 건강한 먹거리를 중심으로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는 공동체 식탁 문화를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최근 로컬푸드와 지속 가능한 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소규모 문화 프로그램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건강한 먹거리와 공동체적 삶의 가치를 함께 고민하는 움직임이 커지며 음식은 단순한 소비를 넘어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역시 지역 먹거리 순환 체계와 로컬푸드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건강한 식문화 조성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환경 보호 측면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코리안투데이] 성미선 봄나물과 식사빵 콜라보 포스터     ©이예진 기자

이번 봄나물과 식사빵 콜라보에서는 제철 봄나물을 활용한 음식과 우리밀 식사빵, 오랜 시간 발효한 전통장의 깊은 맛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공정무역 와인까지 더해져 참가자들이 천천히 식탁을 나누며 삶의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 관계자는 “함께 밥을 먹는 시간은 서로를 이해하고 연결하는 과정”이라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환대의 식탁을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라영 작가의 저서 ‘정치적인 식탁’에서 영감을 얻었다. 책에서는 함께 식사하는 행위가 단순한 소비가 아니라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고 공동체를 회복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한다. 실제로 최근 지역사회에서는 음식과 식탁을 매개로 한 치유 프로그램과 소통 프로젝트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10명 규모의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된다. 참가자 간 충분한 대화와 교류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대규모 행사보다 관계와 경험의 깊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최근 문화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행사는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두물머리길8번길 28에 위치한 곽지원빵공방에서 열린다. 참가비는 5만 원이며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신청 :  https://forms.gle/)할 수 있다. 참가 문의는 성미선 씨(010-2559-4195)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봄나물과 식사빵 콜라보는 단순한 식사 모임을 넘어 제철 음식과 공동체 식문화의 가치를 함께 돌아보는 특별한 저녁 자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연의 시간을 담은 음식과 사람 사이의 연결을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 이예진 기자: bucheon@thekoreantoday.com ]

📰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WIA Code — 이 기사 링크
인쇄용 · WIA Code 스캐너로 비추면 인터넷 없이 발행 확인
기사 바로 열기 ·
⇓ PNG 다운로드
WIA Family · 88개 언어 무료 학습 게임 — WIAver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