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7월 3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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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글로벌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고유가 장기화로 생활비 부담을 겪는 시민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 중인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신청 접수를 7월 3일 종료한다. 시는 마감일을 앞두고 아직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가 지원에서 빠지지 않도록 안내와 홍보를 집중하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하남시청 전경 © 백창희 기자

이번 피해지원금은 소득 하위 70% 가구를 지원 대상으로 한다. 2차 신청은 지난 5월 18일부터 진행됐으며, 1차 지급 대상자였지만 아직 접수하지 못한 시민도 이번 기한 안에 신청해야 한다. 7월 3일 이후에는 2차 신청자와 1차 미신청자의 접수가 함께 마무리된다.

하남시에 따르면 현재 피해지원금 지급률은 96.4%다. 상당수 대상자가 이미 지원을 받았지만, 일부 시민은 신청 절차를 놓쳤거나 온라인 이용과 방문 신청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시는 막바지 접수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급률이 높은 상황에서도 남은 미신청자를 찾아 안내하는 것은 지원사업의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중요한 절차다.

시는 특히 고령층, 독거노인, 장애인 등 행정복지센터 방문이나 온라인 신청이 쉽지 않은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집중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거동 불편이나 정보 접근의 어려움 때문에 신청 기회를 놓칠 수 있는 취약계층을 직접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지원금을 받은 시민은 사용 기한도 확인해야 한다. 지급된 금액은 8월 31일 자정까지 써야 하며, 이때까지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으로 없어지고 환불되지 않는다. 신청뿐 아니라 사용까지 기한 안에 마쳐야 실제 지원 효과가 발생하는 만큼, 시는 사용 가능 기간에 대한 안내도 함께 하고 있다.

사용처는 하남시 관내 연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 등이 대상이다. 다만 이번 지원금이 유류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만큼, 주유소에서는 매출 규모와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는 고유가 상황에서 가계 지출 중 체감도가 큰 연료비 부담을 직접 낮추기 위한 예외 적용이다.

이번 사업은 고유가로 인한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면서 지역 소상공인 가맹점 소비로도 이어질 수 있는 생활 지원 성격을 갖는다. 마감일이 임박한 만큼 대상 시민은 신청 여부를 확인하고, 이미 지급받은 경우에도 사용 가능 업소와 사용 기한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시 관계자는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신청 독려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원 대상자는 신청 마감일과 사용 기한을 반드시 확인해 소중한 혜택을 놓치지 말고 꼭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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