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법사, 하남시에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 전달

Photo of author

By 코리안투데이 글로벌

하남시(시장 이현재)에 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민간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하남시 교산동에 있는 선법사(주지스님 원담)는 지난 7월 9일 관내 저소득 가정을 지원해 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시에 맡겼다.

  [코리안투데이] 선법사 성금 300만원 기탁식 © 백창희 기자

이번 성금 전달은 지역 종교시설이 공공 복지 전달체계와 연계해 생활이 어려운 주민을 지원하는 사례다. 기탁금은 하남시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상 가정에 배분할 예정이어서,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실제 지원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선법사 원담 주지스님, 김숙이 신도회장이 참석했다. 시는 전달받은 성금이 저소득층 지원 취지에 맞게 쓰일 수 있도록 관련 절차에 따라 배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선법사는 하남시 교산동에 위치한 사찰로, 경내에는 국가지정 보물 제981호인 ‘하남 교산동 마애약사여래좌상’이 있다. 지역 문화유산을 품은 사찰이면서 동시에 매년 하남시에 성금과 백미를 내놓는 등 지역사회 기부 활동을 지속해 왔다.

원담 주지스님은 “하남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이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도 함께 밝힌 셈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선법사와 신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필요한 가정에 성금이 전달되도록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할 방침이다.

지방자치단체의 복지 지원은 공적 제도만으로 완결되기 어렵기 때문에 민간 기부와 지역 공동체의 참여가 보완적 역할을 한다. 선법사의 이번 성금 300만원 기탁은 저소득 가정의 생활 부담을 덜고, 지역 안에서 취약계층 지원 기반을 넓히는 데 의미가 있다.

📰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WIA Code — 이 기사 링크
인쇄용 · WIA Code 스캐너로 비추면 인터넷 없이 발행 확인
기사 바로 열기 ·
⇓ PNG 다운로드
WIA Family · 88개 언어 무료 학습 게임 — WIAver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