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신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귀옥)가 중복을 맞아 홀로 지내는 어르신 30가구를 찾아 복달임 음식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폭염기 건강 위험이 커지는 시기에 민관 기반의 지역 돌봄망을 가동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코리안투데이] 신장2동 독거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 백창희 기자 |
협의체는 지난 7월 21일 관내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신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특화사업으로,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지역사회의 관심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원들은 직접 준비한 갈비탕과 과일을 30가구에 전달했다. 단순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돼, 여름철 취약계층 안전 확인의 기능도 함께 수행했다.
신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건강한 여름나기’ 활동은 매년 이어지는 나눔 사업이다. 계절적 위험이 뚜렷한 여름철에는 고령 1인 가구가 더위와 식사 문제에 동시에 노출될 수 있어, 지역 단위의 세심한 확인과 지원이 중요하다.
이번 행사는 중복 시기에 맞춰 보양식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주민 가까이에서 활동하는 협의체가 대상자를 직접 만나 지원함으로써 행정복지센터 중심의 복지 서비스와 민간 참여가 결합된 현장형 돌봄 사례가 됐다.
정귀옥 신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중복을 맞아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보양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명희 신장2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폭염이 길어질수록 독거 어르신에 대한 식생활 지원과 안부 확인은 지역 복지의 핵심 과제가 된다. 신장2동의 이번 활동은 계절성 위기에 대응하는 주민 참여 복지사업으로, 향후 취약계층 발굴과 지속적 돌봄 체계 강화로 이어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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