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2·3동, 치매 고위험 어르신 위한 ‘기억 재생 프로젝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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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글로벌

미추홀구 도화2·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우종)가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향상과 건강한 노후 생활을 돕기 위한 '어르신 기억 재생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어르신 기억 재생 프로젝트' 수업에 참여한 어르신들 © 김미희 기자

이 프로젝트는 인지 저하 판정을 받았거나 치매 예방에 관심 있는 어르신 15명 내외를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오는 10월까지 격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도화2·3동은 지난 23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네 번째 회차 수업을 진행했다.

프로젝트는 어르신들의 사회적 교류를 늘려 인지 기능 저하를 예방하고, 노년기에 흔히 찾아오는 우울감과 정서적 고립감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치매는 본인뿐 아니라 가족의 삶의 질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조기 개입과 예방 프로그램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프로그램은 손 근육을 자극해 뇌 활성화를 돕는 미술 활동, 식물을 가꾸며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는 원예 활동, 정서 회복을 돕는 우울 예방 활동 등 다양한 영역으로 구성됐다. 특히 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도시농업지원센터 등 관계기관이 협조해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안에서 치매를 예방하고 돌보는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동 관계자는 "치매 예방에는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 지속적인 사회적 교류가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의 활력을 되찾고 이웃과 소통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격주로 이어지며, 관계기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지역 밀착형 치매 예방 모델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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