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강서꿈동산 어린이기자단’ 47명 한강 르네상스호 타고 현장취재…9월 가을호에 특집기사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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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글로벌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지난 28일 지역 어린이 신문 기자단인 ‘강서꿈동산 어린이 기자단’ 47명과 함께 한강 현장 취재를 위한 단체 견학을 진행했다. 지난 6월 16일 제17기 기자단이 발족한 이후 처음 마련된 이번 견학은 어린이들이 직접 현장을 체험하며 기사 콘텐츠를 발굴하고 작성하도록 함으로써, 강서구가 발간하는 어린이 신문 ‘강서꿈동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코리안투데이] 어린이 기자단 단체사진 © 송정숙 기자

참가자 전원은 여행자보험에 가입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견학에 나섰다. 기자단은 여의도 관공선 선착장에서 관공선 ‘한강 르네상스호’에 올라 내부를 꼼꼼히 둘러본 뒤, 여의도에서 마곡을 거쳐 다시 여의도로 돌아오는 구간을 운항하며 현장 체험을 이어갔다. 견학 프로그램은 한강 전문 해설사의 안내로 진행돼 어린이들이 한강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코리안투데이] 어린이 기자단이 선상 내부를 취재하는 모습 © 송정숙 기자

기자단은 배가 운항하는 동안 난지도 공원과 궁산, 소악루 등의 역사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취재에 집중했고, 선상에서 강바람을 맞으며 기사 아이디어를 구상하기도 했다. 내발산초 임도경 기자는 ‘해설사의 상세한 설명 덕분에 한강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됐고, 집에 돌아가 바로 기사를 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곡초 최연아 기자도 ‘한강에서 배를 타는 경험은 처음이라 아주 뜻깊었고, 꼭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즉석으로 ‘기사 제목 만들기’ 시간도 마련됐다. 등원초 박지유 기자는 ‘한강, 개발의 중심에서 자연의 상징으로’라는 제목을 선보였고, 등현초 박류안 기자는 ‘왜 한강의 이무기는 용이 되지 못했을까?’라는 참신한 제목을 내놓아 앞으로 완성될 기사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이날 취재를 바탕으로 어린이 기자단이 작성한 기사 중 우수작으로 선정된 기사들은 오는 9월 발간되는 강서꿈동산 제65호 가을호에 실릴 예정이다. 신문은 강서구 내 초등학교 35곳에 2만2000부가 배포되며, 강서구청 누리집(아동·청소년>강서꿈동산)을 통해서도 주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한편 이날 견학에 활용된 관공선 ‘한강 르네상스호’는 2009년 9월 첫 운항을 시작했으며, 한강의 역사와 생태, 수상 공간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체험 행사에 활용되고 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이번 견학을 위해 선박 이용을 적극 지원해 준 서울특별시 미래한강본부에 감사드린다’며 ‘더운 날씨에도 열정적으로 취재에 임해 준 어린이 기자단에게 박수를 보낸다. 많은 주민이 강서꿈동산 가을호에 실린 다채로운 기사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송정숙 기자 (한국통합치유협회장) | gangseo@thekorean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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