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드림스타트, 도서지역 아동 대상 동물원 생태 체험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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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글로벌

옹진군(군수 장정민)이 지난 4일 관내 드림스타트에 등록된 초등학생 연령 아동들을 서울 영등포구의 실내 동물 테마파크 '주렁주렁 동물원'으로 이끌고 생태 체험학습을 열었다. 섬 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성 탓에 문화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아동들에게 동물과 직접 교감하는 경험을 선사하려는 취지다.

  [코리안투데이] 주렁주렁 동물원에서 체험학습 중인 드림스타트 아동들 © 김미희 기자

옹진군은 다수의 유·무인도로 이뤄진 도서 지자체로, 본토에 비해 각종 문화·체험 인프라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특징이 있다. 이런 여건에서 자라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다양한 생명체를 눈앞에서 보고 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이 기획됐다.

이번에 아동들이 찾은 주렁주렁 동물원은 실내 공간에서 다양한 동물을 관찰하고 교감할 수 있도록 꾸며진 애니멀 테마파크다. 아동들은 이곳에서 여러 동물을 가까이서 살펴보고 직접 만져보는 등 자연 생태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옹진군은 이 같은 체험이 아동들의 정서 안정과 생명 존중 의식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또래들과 함께 단체로 움직이며 체험하는 과정에서 사회성을 기르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옹진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체험학습이 아이들에게 다양한 생명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기르는 것은 물론,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단체활동을 통해 협동심을 키우는 뜻깊은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옹진군은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체험형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복지·보육·교육 분야를 아우르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옹진군 드림스타트 역시 이 같은 취지에 따라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번 체험학습은 접근성이 열악한 도서 지역 아동들의 문화 격차를 좁히는 동시에, 취약계층 아동 지원이라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취지를 실질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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