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제물포구(구청장 김찬진)가 고독과 고립을 겪는 지역 청년들의 마음 회복을 돕기 위해 지난달 31일 창영교회 비전센터에서 ‘제물포구 청년행복충전소’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 [코리안투데이] 청년행복충전소 프로그램 참여자들 © 김미희 기자 |
이 사업은 일상 속에서 외로움과 고립감을 느끼며 심리적 회복이 필요한 청년들을 찾아내고, 이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과 교류의 장을 마련해주기 위해 기획됐다.
구는 참여 청년들이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지역 사회 안에서 긍정적인 관계망을 넓혀갈 수 있도록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힐링 여가활동과 문화체험을 중심으로 한 소통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청년들에게는 정서적·심리적 지원과 함께 다양한 여가·문화 체험 기회가 주어진다. 구는 이를 통해 청년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덜고 자연스러운 교류를 이어가면서 사회적 유대감을 다져나가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청년 고독사와 은둔·고립 문제가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기초자치단체 차원에서 상시적인 발굴과 개입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이번 사업의 의미가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찬진 제물포구청장은 “심리적 고립감과 일상의 무력감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과 교류 활동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대인관계를 넓혀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마음 건강과 여가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청년 마음건강 지원 정책을 단계적으로 넓혀갈 계획이어서, 향후 지원 대상과 프로그램 종류가 어떻게 확대될지도 관심을 모은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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