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꿈터지역아동센터를 찾은 일본 청소년들과 원주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국경을 넘어 우정을 나눴다. 지난 4일 열린 ‘2026 한·일 청소년 문화교류단 방문’ 행사에서다.
![]() [코리안투데이] 한·일 청소년 문화교류 기념촬영 © 이선영 기자 |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이 추진하는 한·일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양국 청소년들이 자유로운 소통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국제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현장에서는 행복꿈터지역아동센터 특기적성 프로그램 ‘덩더쿵 우리가락’에 참여하는 아동들이 사물놀이 공연을 선보였다. 꽹과리와 장구, 북 장단이 어우러진 공연은 우리 전통문화의 흥과 멋을 고스란히 전하며 일본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이 끝난 뒤에도 양국 청소년들은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가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언어의 장벽을 넘어선 이날의 만남은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 [코리안투데이] 행복꿈터지역아동센터 사물놀이 공연 © 이선영 기자 |
행복꿈터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류를 통해 한국과 일본 청소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세계를 이해하고 포용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아동센터를 매개로 한 이번 국제교류는 상대적으로 해외 체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도 문화 다양성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 이선영 기자 : wonju@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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