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화정 구청장, 폭염 속 이동노동자 냉방버스 현장 점검

Photo of author

By 코리안투데이 글로벌

역대급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손화정 인천 영종구청장이 지난 11일 낮 영종하늘도시 별빛광장을 찾아 이동노동자를 위한 '찾아가는 이동노동자 무더위쉼터(냉방버스)' 운영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코리안투데이] 손화정 구청장, 이동노동자 무더위쉼터 현장 점검 © 김미희 기자

손 구청장은 이날 냉방버스 내 에어컨 가동 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방문자들에게 제공되는 생수와 이온음료 등 폭염 대비 물품이 충분히 갖춰져 있는지 현장을 세심하게 확인했다.

30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서도 쉼터 운영에 힘쓰는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냉방버스를 찾은 이동노동자들에게 시원한 음료를 건네며 뙤약볕 아래 일하는 어려움을 직접 청취했다.

냉방버스를 이용한 한 배달 라이더는 "한여름 무더위에도 야외에서 일하다 보면 잠깐 쉴 곳조차 마땅치 않아 힘들었다"며 "이렇게 별빛광장에 시원한 버스를 마련해 준 덕분에 음료도 마시며 편히 쉴 수 있게 됐다. 세심하게 배려해 준 영종구에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손 구청장은 폭염 속에서도 주민들의 일상을 위해 땀 흘리는 이동노동자들의 노고에 거듭 감사의 뜻을 표했다.

'찾아가는 이동노동자 무더위쉼터(냉방버스)'는 영종구가 마련한 폭염 피해 예방 대책의 하나로, 지난 10일부터 영종하늘도시 별빛광장과 새마을금고 운서지점 인근 노상주차장 두 곳을 거점으로 운영되고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이동노동자는 물론 폭염 취약계층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더위를 식히고 수분을 보충할 수 있다.

손화정 구청장은 "올해 열대야 주의보가 신설될 정도로 밤낮없는 혹서가 이어지고 있어 거리가 곧 일터인 이동노동자들의 안전 확보가 최우선 과제가 됐다"며 "현장 근무자들과 묵묵히 달리는 노동자 모두가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영종구가 도심 속 든든한 그늘막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동노동자들을 향해 "무엇보다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운행 중간중간 쉼터에 들러 충분히 휴식하고 수분을 자주 섭취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는 냉방버스 외에도 무더위쉼터 운영, 횡단보도 그늘막 설치 등 전방위적인 폭염 피해 예방 대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실내 13곳, 야외 7곳 등 총 20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지정·운영 중이며, 기존에 설치된 그늘막 256개소에 더해 관내 주요 횡단보도 14곳에도 그늘막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가까운 무더위쉼터의 위치는 스마트폰 지도 앱이나 재난안전정보 '안전디딤돌' 앱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지역 홍보대사 신청 코리안투데이 지부장 신청 코리안투데이 인천남부코리안브랜드대상 신청 최고경영인대상 신청 소비자만족도대상 신청

📰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WIA Code — 이 기사 링크
인쇄용 · WIA Code 스캐너로 비추면 인터넷 없이 발행 확인
기사 바로 열기 ·
⇓ PNG 다운로드
WIA Family · 88개 언어 무료 학습 게임 — WIAver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