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구, 산후조리비 100만원 지원 옛 중구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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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글로벌

인천 제물포구(구청장 김찬진)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산후조리비용 현금 지원 대상을 옛 중구 내륙 지역까지 넓힌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옛 동구 지역에만 적용되던 지원 제도를 제물포구 전역으로 통합해 적용하는 조치다.

  [코리안투데이] 산후조리비용 100만원 지원사업 © 김미희 기자

이번 확대는 지역별로 엇갈렸던 산후조리 지원 혜택의 격차를 해소하려는 목적에서 추진됐다. 제물포구는 산모가 산후조리원 이용료와 산후회복 치료비, 운동수강료 등 관련 비용을 먼저 지출한 뒤 보건소에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현금으로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사업을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출산일을 기준으로 6개월 전부터 신청일까지 끊이지 않고 제물포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에서 신생아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다. 옛 중구 내륙과 옛 동구에 거주한 이력도 모두 소급해 거주기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거주기간이 6개월에 못 미치는 산모는 6개월이 지난 뒤에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한은 출산일로부터 12개월 이내로 제한된다. 지원금은 산모 1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제물포구 보건소는 이번 지원 확대로 관내 산모들의 경제적 부담이 상당 부분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신청은 제물포구 보건소 모자보건실을 방문해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는 모자보건실(032-770-7617)로 하면 된다.

김찬진 구청장은 “이번 지원 확대는 제물포구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출산·보건 복지 정책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로 옛 중구와 동구 지역 간 존재했던 산후조리 지원의 형평성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제물포구 전역의 출산 가정이 동일한 수준의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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