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사회적경제기업 38곳 한자리에…‘더 좋은소비 페스타’ 2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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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글로벌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넓히고 시민의 가치소비 참여를 이끌기 위한 「2026년 더 좋은소비 페스타 in 하남」을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연다. 행사장은 스타필드 하남 센트럴 아트리움으로, 경기도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판매와 가족 단위 체험, 문화공연, 방문객 참여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코리안투데이] 2026년 더 좋은소비 페스타 in 하남 행사 포스터 © 백창희 기자

올해 6회를 맞는 페스타는 하남시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스타필드 하남이 후원한다.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한 상품의 경쟁력과 그 안에 담긴 사회적 가치를 시민에게 소개하고, 일상적인 구매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소비문화로 이어지도록 기획됐다. 기업에는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홍보·판매 공간을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상품 선택과 사회적 가치 실천을 연결하는 자리라는 점이 핵심이다.

행사에는 하남시 기업을 포함해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사회적경제기업 38개사가 참여한다. 판매 품목은 먹거리와 생활용품, 친환경 제품 등으로 구성된다. 여러 기업의 상품을 한 공간에서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어 참여 업체의 시장 접점을 넓히는 동시에 시민의 사회적경제 제품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상품 판매로 발생한 수익 가운데 일부는 지역사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행사장에서 이뤄지는 소비는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나눔에 참여하는 방식으로도 연결된다.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판매와 기부를 결합한 구조는 이번 행사가 내세우는 가치소비의 취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참가자는 석고방향제와 비즈꽃 화분, 글라스아트 다용도꽂이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으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알록달록 풍선 파티도 마련된다. 제품 전시·판매에 공연과 체험을 더해 가족이 함께 머물며 사회적경제 상품을 접할 수 있도록 행사 내용을 구성했다.

문화공연은 사흘 동안 오후 3시와 5시에 이어진다. 첫날인 28일 오후 3시에는 Mondo가 라이브 드로잉 쇼를 선보이고, 오후 5시에는 신석근의 마술공연이 열린다. 29일에는 오후 3시 마리오의 벌룬 퍼포먼스에 이어 오후 5시 가수 유이란이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오후 3시 이정원의 마술공연이 펼쳐지며 오후 5시에는 가수 고유진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날짜별로 미술 퍼포먼스와 마술, 풍선 공연, 가수 무대를 배치해 방문 시점에 따라 서로 다른 문화 프로그램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 방문과 구매를 유도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일찍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에게는 스페셜 키링을 제공하며, 빙고 미션을 마치면 모두 당첨되는 럭키드로우에 참여할 수 있다. 상품 구매액에 따라 사은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된다.

시는 이번 페스타가 참여 기업에는 상품 인지도를 높이고 새로운 판매 경로를 확보하는 계기가 되고, 시민에게는 다양한 제품을 살펴보면서 소비를 통해 지역사회 기부에 동참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인 판로 확보와 시민의 가치소비 확산을 한 행사 안에서 함께 추진한다는 의미가 있다.

이현재 시장은 “더 좋은소비 페스타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시민들에게 좋은 제품과 가치를 전하고, 시민들의 소비가 다시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지는 뜻깊은 자리”라며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찾아 좋은 제품도 만나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도 즐기면서 ‘더 좋은 소비’의 가치를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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