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그림책도서관이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사랑받는 그림책의 원화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도서관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김신희 작가의 그림책 『마녀식당』 원화 아트프린팅 전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코리안투데이] 그림책 『마녀식당』 원화 아트프린팅 전시 포스터 © 이선영 기자 |
이번 전시작인 『마녀식당』은 제7회 상상만발책그림전 당선작이다. 다채로운 캐릭터와 기발한 음식, 상상력 가득한 장면들이 특징으로, 이를 원화 아트프린팅으로 재현해 시민들이 그림책의 재미와 작품 세계를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작품의 줄거리는 이렇다. 엄마가 차려준 저녁밥이 마음에 들지 않아 집을 나온 훈이가 마녀식당의 초대장을 받고 신비로운 식당을 찾아가면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편식’이라는 누구에게나 익숙한 소재를 유쾌한 상상력으로 풀어내며, 서로 다른 취향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마녀식당』의 유쾌한 이야기와 개성 있는 그림을 가까이에서 감상하며 그림책의 색다른 매력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그림책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전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그림책도서관(☎033-737-548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편식이라는 소재를 동화적 상상력으로 풀어낸 이번 전시는 아이들뿐 아니라 함께 온 보호자에게도 식습관과 취향의 차이를 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이선영 기자: wonju@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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