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영종구(구청장 손화정) 보건소는 지난 8월 26일 용유복합커뮤니티센터 개소식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이곳에서 운영될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을 알렸다. 보건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용유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치매 예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 [코리안투데이]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체험 모습 © 김미희 기자 |
캠페인에서는 치매안심센터가 운영하는 치매 검진, 치매 환자 지원 서비스, 인지 건강 프로그램 등이 주민들에게 소개됐으며,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과 운동법 등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도 함께 제공됐다.
특히 용유복합커뮤니티센터 1층 용유보건지소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는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ICT와 함께하는 뇌톡톡)’을 주민들이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어르신의 여가 활동을 늘리고 인지능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보건소 소속 작업치료사의 지도 아래 스마트 터치 테이블 ‘해피테이블’과 인지 재활훈련 장비 ‘코트라스 D’를 활용해 치매 예방 체조와 기능성 게임 등을 즐기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을 체험한 한 어르신은 “보건소가 멀어 이용하기 어려웠는데, 가까운 용유보건지소에서 치매 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처음 해보는 게임이라 신선했고, 다른 사람들과 경쟁하고 협동하면서 즐겁게 참여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한숙 영종구보건소장은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용유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치매 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용유 지역 주민의 치매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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