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공원사업소가 식물을 매개로 시민의 정서적 안정과 일상 활력을 돕는 ‘2026년 원예프로그램’을 시민들의 호응 속에 운영하고 있다. 사업소는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2기 수강생 15명을 무료로 모집한다.
![]() [코리안투데이] 인천 계양공원사업소 원예프로그램 체험 활동 © 장형임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박찬대) 계양공원사업소는 생활원예 교육과 체험을 결합한 ‘2026년 원예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별도의 자격 제한 없이 인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과정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지난 8월 11일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 연희공원 산림치유센터에서 진행된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이며, 식물 관리법과 원예 체험, 식물을 활용한 창의활동 등 실생활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주요 과정은 꽃바구니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다육 식물 심기, 디시가든 만들기, 누름꽃 공예, 식물 분갈이, 국화 천연염색, 허브 비누 만들기 등이다. 사업소는 단순 체험에 머물지 않고 원예 이론교육과 실습을 함께 진행해, 참가자들이 식물의 특성과 관리 방법을 이해하고 배운 내용을 가정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1기 수강생은 “힐링을 위해 신청했는데 생각보다 프로그램이 알차고 내용도 다양해 만족스러웠다”며 “식물 심기부터 누름꽃 공예, 천연염색까지 매회 새로운 내용을 배울 수 있었고, 이론과 실습이 함께 구성돼 원예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사업소는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2026년 원예프로그램 2기’ 수강생 15명을 모집한다.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는 8월 26일부터 9월 2일까지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2기 과정은 9월 8일부터 10월 8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심 속에서 식물을 가꾸는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의 긴장을 풀고 마음을 돌보는 통합 치유의 성격을 지닌다. 무료로 운영되는 만큼 원예에 관심은 있으나 비용이나 정보 부족으로 접근이 어려웠던 시민에게 문턱을 낮춘 배움의 창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은지 계양공원사업소장은 “식물과 함께하는 시간은 바쁜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마음의 여유를 찾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원예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계양공원사업소(☏032-458-7177)로 문의하거나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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