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환자와 가족을 지역사회가 함께 보듬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물포구(구청장 김찬진)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30일 제물포구문화체육센터에서 '2026년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고 9일 밝혔다.
![]() [코리안투데이] 제물포구치매안심센터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 김미희 기자 |
매년 9월 21일 세계 치매극복의 날을 전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으며, 치매 환자와 가족은 물론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기념식과 치매극복의 날 유공자 표창, 치매인식개선 무료 뮤지컬 '다함께 차차차' 공연, 건강관리사업 홍보부스 등으로 짜여졌다. 공연을 통해 딱딱한 보건행사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편하게 치매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제물포구치매안심센터(032-770-7647)로 전화하거나 안내되는 QR코드로 사전 신청하면 되고, 잔여석이 있으면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행사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늘어나는 치매 환자와 돌봄 가족의 부담을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찬진 제물포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치매에 대한 막연한 걱정과 편견을 줄이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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