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임직원이 같은 비율로 출연한 기금이 하남 지역 취약계층의 식생활 지원으로 이어진다. ㈜베이크플러스(대표이사 이반 도브로울스키)는 지난 14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에 500만원 상당의 백미를 기탁했다. 주민에게 필요한 식료품을 지원하면서 직원들도 기금 마련에 참여한 후원이다.
![]() [코리안투데이] ㈜베이크플러스 ‘희망의 백미 지원사업’ 후원 전달식 © 백창희 기자 |
‘희망의 백미 지원사업’으로 마련한 이번 후원품은 복지관을 거쳐 지원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지원 분야는 취약계층 아동·노인·고령 독거노인 등 세 영역으로 넓혔다. 기존 취약계층 지원을 이어가면서 아동과 어르신을 아우르는 방향으로 후원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재원 마련에는 회사와 임직원이 1:1 매칭 방식으로 참여했다. 회사의 출연에 직원들의 참여를 결합해 기금을 조성한 구조다. 기업 차원의 후원과 구성원들의 나눔 참여가 하나의 사업으로 이어졌다는 점이 이번 지원의 특징이다.
백미 후원은 2021년부터 이어져 왔다. 베이크플러스 임직원들은 취약계층 이웃을 돕기 위해 뜻을 모았으며, 현재까지 해당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전달 역시 기존에 진행해 온 지역사회 식료품 지원의 연장선에 있다.
아동을 대상으로 한 활동은 이보다 앞선 2019년에 시작됐다. 취약계층 아동이 참여하는 어린이날 케이크 만들기 행사를 계기로 지역 아동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케이크 만들기와 백미 후원은 각각 아동의 체험 활동과 이웃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베이크플러스는 1994년 설립된 식품 관련 기업으로, ‘성공을 위한 파트너’를 미션으로 삼고 있다. 프랑스를 비롯한 해외 식품재료를 국내 기업과 소비자에게 공급하며, 국내외에서 알려진 셰프들과 국내 세미나 및 해외 현지 연수를 진행해 빵과 케이크 제조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 활동과 함께 지역사회 공헌도 이어왔다.
이반 도브로울스키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임직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참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후원은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조성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으며,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백미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 “지역사회 이웃을 위해 기업과 임직원이 함께 뜻을 모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베이크플러스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이번 후원은 기업과 임직원이 함께 만들어낸 의미 있는 나눔으로, 전달해주신 백미는 취약계층 아동과 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여 후원에 담긴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기업과 직원이 마련한 재원을 지역 복지기관을 통해 주민의 생활에 필요한 물품으로 연결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복지관은 아동과 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백미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고, 회사는 지역사회 나눔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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