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추석 연휴 앞두고 산불 총력 대응태세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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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글로벌

인천광역시가 추석 연휴 성묘객과 가을철 산행 인구 증가에 대비해 산불 예방과 감시를 중심으로 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시는 연휴 전후 단계별로 대응 조직을 가동해 초동진화 태세를 갖추고 산불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코리안투데이] 인천시 산불 진화장비 사전 점검 © 장형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찬대)는 추석 연휴 성묘객과 가을철 야외활동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예방과 감시활동을 중심으로 한 산불 총력 대응태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성묘와 등산 등으로 산을 찾는 시민이 늘어나는 시기에는 화기 취급 부주의나 쓰레기 소각이 대형 산불로 번질 위험이 커진다. 시는 이 같은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연휴를 앞둔 단계부터 조직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먼저 시는 9월 15일부터 23일까지 ‘산불 기동대응반’을 가동한다. 기동대응반은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예방활동을 펼치는 한편, 산림 인접지역의 불법 소각행위를 계도하고 산불 예방 홍보를 집중적으로 벌일 계획이다.

같은 기간 시는 산불진화차량과 지휘차량, 개인진화장비, 소화기 등 진화장비 전반을 사전 점검한다. 아울러 신속한 상황 전파와 현장 출동이 가능하도록 비상연락체계와 초동진화 대응태세도 함께 점검한다.

본격적인 추석 연휴인 9월 24일부터 27일까지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해 산불 감시와 예방활동을 한층 강화한다. 이 기간에는 신속한 초동진화와 유관기관 공조를 통해 산불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산불은 한순간의 부주의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은 물론 오랜 기간 가꿔온 산림 자원에 막대한 피해를 남길 수 있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는 시민 개개인의 주의와 신속한 신고가 피해를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유광조 시 도시균형국장은 “추석 연휴에는 성묘와 가을철 산행 등으로 산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나는 만큼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산불은 한순간의 부주의로 막대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성묘 시 화기 사용과 쓰레기 소각을 자제하고 산불 위험 요소를 발견할 경우 즉시 신고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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