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부천+가 민선9기 부천시정의 주요 방향을 시민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로 시작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9월 17일 오정구청에서 첫 일정을 열고 부천의 변화와 발전 방향을 설명했다.
![]() [코리안투데이] 조용익 부천시장이 시민과의 대화 시정방향을 설명 © 이예진 기자 |
출발부천+는 9월 17일과 22일 이틀 동안 모두 4차례 진행된다. 조 시장이 3개 구청을 직접 찾아 시민들에게 민선9기 시정 방향과 주요 정책을 설명한다. 지역 현안과 생활 속 불편 사항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도 현장에서 듣는다.
이날 조 시장은 민선9기 시정 구호인 다시 함께, 더 큰 부천에 담긴 시정 철학을 소개했다. 시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이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는 방향도 밝혔다.
이어 산업과 기반시설, 성장을 뜻하는 3대 비전 B.I.G. 부천을 중심으로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기업과 산업을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교통과 공간 혁신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도 함께 설명했다. 시민 행복이 함께 커지는 지속 가능한 성장 도시를 만들겠다는 방향도 제시됐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주요 사업으로 상동 AI 콤팩트시티와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언급됐다. 부천시는 이를 중심으로 미래 산업 기반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신도시와 원도심의 균형발전도 추진한다. 광역교통망 확충 역시 주요 시정 방향에 포함됐다.
시민의 일상과 관련된 정책도 주요 내용으로 제시됐다. 돌봄과 교육, 문화, 안전 등 생활 밀착 분야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도시 성장의 성과가 시민의 일상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 [코리안투데이] 조용익 부천시장이 시민들의 현장 제안의견에 답하고 있다 ©이예진 기자 시정 설명에 이어 진행된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 시민들은 교통과 주거, 도시 정비, 생활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의견과 정책 제안을 전달했다. 조 시장은 시민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며 지역별 현안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민선9기에서 시민에게 보여줘야 할 것은 계획이 아닌 성과라는 취지로 강조했다. 또한 말보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중요하다는 점을 밝혔다. 시민들이 부천의 변화를 일상에서 느낄 수 있도록 성과와 변화로 답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부천시는 출발부천+에서 나온 시민 제안과 건의 사항을 관련 부서와 공유할 예정이다. 제안 내용을 검토하고 처리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현안이 후속 검토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출발부천+는 9월 17일 오정구청과 부천시청에 이어 9월 22일 소사구청과 원미구청에서 진행됐다. 부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민선9기 시정 방향을 시민에게 설명하고 권역별 현안과 생활 속 의견을 들었다. 이번 출발부천+는 시정 계획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현장에서 제시한 교통, 주거, 도시 정비, 생활환경 등의 의견을 함께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향후 시민 제안이 각 부서의 검토와 관리로 어떻게 이어질지는 후속 행정 과정에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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