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향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하기 위해 제44회 인천광역시 문화상 후보자 공모에 나섰다. 인천광역시(시장 박찬대)는 오는 9월 23일까지 학술·문학 등 9개 부문에서 후보자 추천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 [코리안투데이] 인천광역시청 전경 © 장형임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박찬대)는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위상 제고에 공헌한 시민을 찾기 위해 제44회 인천광역시 문화상 후보자 추천을 오는 9월 23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4회를 맞는 인천시 문화상은 지역에서 가장 오랜 전통과 권위를 지닌 상으로 꼽힌다. 시상 부문은 학술, 문학, 미술, 공연예술, 전통예술, 문화콘텐츠, 관광, 체육, 언론 등 모두 9개 부문이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채 향토 문화예술의 밑거름이 돼 온 인물을 조명한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는 사람은 인천광역시장, 각 부문별 관련 단체 및 기관의 장, 전문대학 이상 총·학장, 교육감 및 군수·구청장, 인천시민 50인 이상 연서 등이다. 시민이 직접 연서로 후보를 올릴 수 있도록 한 점은 문화상이 관 주도의 시상에 머물지 않고 시민의 손으로 지역의 공로자를 추천하는 통로가 되도록 한 대목이다.
수상 자격은 공고일 현재 인천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시·도 단위 이상 문화상 수상 경력이 없는 사람이다. 해당 부문에서 뛰어난 공적으로 향토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이가 대상이며, 타 지역에서의 활발한 활동으로 인천의 이름을 널리 알린 인천 거주 예술인도 추천 대상에 포함된다.
제출 서류는 소정 양식의 추천서와 공적조서, 이력서, 현지조사 확인서, 주민등록초본(주소 변동사항 포함), 상반신 칼라 반명함판 사진 파일, 그 밖에 심사에 필요한 공적 증빙자료 등이다. 접수는 9월 23일까지 인천시 문화정책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하면 된다.
인천시는 접수 마감 후 11월 각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분과위원회의 1차 심사와 종합 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한다. 수상자에게는 12월 초 개별 통지하며, 시상식은 12월 중 열릴 예정이다.
박혁 시 문화정책과장은 “인천시 문화상은 인천의 문화·예술적 자긍심을 드높이고 도시의 품격을 완성해 온 주역들에게 주어지는 가장 뜻깊은 상”이라며 “전통과 상징성을 지닌 영광스러운 자리에 훌륭한 공로자들이 많이 추천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단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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