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음(二音)> □ 장 소 :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 관 람 료 : 전석 무료 (사전예매 필수, 1인 4매 가능) □ 관람연령 : 초등학생 이상 (2019년(포함) 이전 출생자까지) 주최/주관 : 인천광역시/인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 □ 문 의 : 인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 032-420-2781 – 인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 제2회 정기연주회 <이음(二音)> 개최 – 10월 31일(토) 17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전석 무료(사전 예매) • 정한결 지휘,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첼리스트 문태국 협연 • 드보르자크와 브람스의 명곡으로 완성하는 한층 깊어진 앙상블 인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상임지휘자 정한결)이 오는 10월 31일(토) 오후 5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 <이음(二音)>을 개최한다.
![]() [코리안투데이] 창단의 울림을 딛고, 새로운 무대를 잇는 인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 제2회 정기연주회 <이음(二音)> (사진 제공: 인천문화예술회관) |
지난 7월 창단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친 인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이번 공연에서 한층 확장된 레퍼토리와 깊어진 표현력, 탄탄한 앙상블을 선보이며 오케스트라로서의 성장과 가능성을 입증할 예정이다. 둘에서 시작해 하나로 ‘이어지는’ 무대, <이음(二音)> 이번 연주회의 주제인 <이음(二音)>은 ‘둘’과 ‘연결’의 의미를 담고 있다.
단단해진 단원들의 호흡을 바탕으로 ▲두 번째 정기연주회 ▲두 악기(바이올린·첼로)가 함께하는 협주곡 ▲두 거장(드보르자크·브람스)의 작품을 연결해 서로 다른 소리가 하나의 선율로 어우러지는 감동을 전달한다. 나아가 음악을 통해 지역과 시민을 연결하겠다는 다짐을 함께 담았다. 정상급 연주자 이지혜·문태국 교수와 차세대의 협연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정한결 지휘자의 지휘 아래 펼쳐지는 브람스의 <이중협주곡>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기악과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 교수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첼리스트 문태 국이 협연자로 나선다. 정상급 연주자이자 후학을 양성 중인 두 거장과 인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 단원들이 나누는 세대를 넘나드는 호흡은 관객들에게 깊은 서정성과 긴장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 된다 .
독립적이면서도 서로를 보완하며 완성을 향해 가는 두 악기의 소리는 이번 연주회의 핵심 주제인 ‘이음(二音)’을 완벽히 구현해 낸다. 드보르자크의 생동감과 서정성으로 채우는 다채로운 클래식 무대 공연의 포문은 슬라브 민속음악의 생동감과 활기찬 리듬이 돋보이는 드보르자크의 <슬라브 무곡 8번>이 연다. 이어 공연의 대미는 자연의 서정성과 역동적인 리듬이 어우러진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8번>이 장식한다.
밝고 에너제틱한 ‘무곡’에서 시작해 웅장한 ‘교향곡’으로 이어지는 다채로운 성격의 두 걸작을 통해, 관객들은 드보르자크가 지닌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한 무대에서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다. 인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 관계자는 “단원들이 인천시립교향악단 단원들의 멘토링을 통해 전문성을 다듬어왔다”라며 “인천 시민에게 친숙한 ‘인천e음’처럼, 이번 공연이 음악을 매개로 사람과 지역을 따뜻하게 연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 제2회 정기연주회 <이음(二音)>은 초등학생 이상(2019년 이전 출생자) 관람 가능하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티켓은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통해 1인 4매까지 사전 예매할 수 있다. ©SihoonKim A.
Dvořák l Slavonic Dance No. 8 in G minor, Op. 46 브람스 l 이중협주곡 J.
Brahms l Double Concerto in A minor, Op. 102 드보르자크 l 교향곡 8번 A. Dvořák l Symphony No.
8 in major, Op. 88 ※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 될 수 있습니다. 지휘 정한결 상임지휘자 Hangyul Chung, Conductor ⓒHo Chang 인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초대 상임지휘자 정한결은 2021년 독일 국제 지휘자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최종 결선에 진출해 3위 입상과 함께 청중상을 수상했으며, 독일 문화부 산하 독일음악협회 ‘지휘자 포럼’의 회원으로 선발되어 유럽 무대에서 활동했다.
그는 WDR 쾰른 방송교향악단, 도이치 방송교향악단, 쾰른 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 슈투트가르트 필하모닉, 라인란트팔츠 국립오케스트라, 하이델베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노이브란덴부르크 필하모니, 로이틀링겐 필하모니, 바덴바덴 필하모니, 포르츠하임 체임버 오케스트라 등 독일 유수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지휘했으며, 서울시향, 국립심포니, KBS교향악단, 광주시향, 대전시향, 부천필하모닉, 성남시향, 강남심포니,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TIMF앙상블 등 국내 다수 교향악단 및 앙상블을 객원 지휘했다.
2025년에는 인천시립교향악단과 함께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무대에 오르며 성공적으로 데뷔했고,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 아트센터인천 <조조 클래식>, 성남아트센터 <마티네 콘서트> 등의 다양한 기획시리즈를 통해 관객과 만나오고 있다. 현대음악에도 깊은 관심을 두고 니코 뮬리, 해리슨 버트위슬, HK 그루버, 아르눌프 헤르만, 이지수 등의 작품을 독일 또는 한국 초연했으며, 자를란트 방송국 라디오에서 방송된 도이치 방송교향악단과의 공연에서는 리게티의 피아노 협주곡을 지휘해 큰 호평을 받았다.
한편, 서울시오페라단 <파우스트>, 만하임 음대 정기오페라 <루크레치아의 능욕>, 서울대학교 정기오페라 <마술피리> 등을 지휘하며 오페라 영역에서도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한결은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만하임 국립음악대학원을 졸업했고, 현재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수석부지휘자로 재직하며 연세대학교에 출강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바이올린 이지혜 Jehye Lee, Violin ⓒShinjoong Kim 2015년 동양인 최초, 오케스트라 역대 여성 최초로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의 제2바이올린 악장으로 임명되어 故마리스 얀손스의 두터운 신임을 받은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는2011년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3위 입상과 동시에 모차르트 최고 연주자상을 차지하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일찍이 예후디 메뉴인 콩쿠르3위, 사라사테 콩쿠르 우승, 독일 레오폴트 모차르트 콩쿠르 우승 및 청중상을 수상하며 솔리스트로서의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마린스키 극장 오케스트라,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비엔나 챔버 오케스트라, 북독일 필하모니 로스톡, 빌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아우구스부르크 필하모닉, 도쿄 필하모닉, 수원시향, 부산시향,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등 국내외 저명한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오스트리아 로켄하우스 페스티벌, 독일 크론베르크 실내악 페스티벌, 미국 라비니아 페스티벌 등 세계 유수의 페스티벌에 초청받았으며, 금호아트홀 신년음악회 및 라이징스타 시리즈,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통영국제음악제 등 국내 무대에서도 다양하게 활약하고 있다.
솔리스트뿐 아니라 실내악 연주자로서도 많은 열정을 보이는 이지혜는2013년 결성한 트리오 가온(Trio Gaon)을 통해 피아니스트 김태형, 첼리스트 사무엘 루츠커(Samuel Lutzker)와 독일과 유럽 등지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메나헴 프레슬러(Menahem Pressler), 미샤 마이스키(Mischa Maisky), 프란스 헬머슨(Frans Helmerson), 기돈 크레머(Gidon Kremer), 미리암 프리드(Miriam Fried), 루돌프 부흐빈더(Rudolf Buchbinder) 등 저명한 연주자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관객을 만나고 있다.
예원학교 졸업, 서울예고 재학 중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 입학하여 故김남윤 교수를 사사하고 이후 미국 보스턴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서 미리암 프리드 교수 사사로Master 학위를 취득한 이지혜는 독일 크론베르크 아카데미에서 아나 츄마첸코(Ana Chumachenco) 사사로 연주자 과정을 취득하였고, 2015년에는 트리오 가온과 함께 뮌헨 국립음대에서 크리스토프 포펜과 프리드만 베르거를 사사하며 실내악과정을 수료하였다.
2013년 아우구스부르크 필하모닉에서 오케스트라 역사상 최연소 악장으로 임명된 후, 2015년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의 제2바이올린 악장으로 임명된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의 음반으로는 2024년 트리오 가온의 프랑스 피아노 트리오 작품집 ‘Réflexions’ (Hänssler Classic)이 발매되었으며, 현재 뛰어난 실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발트앙상블의 음악감독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 기악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첼로 문태국 Taeguk Mun, Cello 2016년 야노스 슈타커 상(Janos Starker Award) 수상자인 첼리스트 문태국은 깊이 있는 음악성과 정교한 해석으로 세계 클래식 무대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 왔다. 파블로 카잘스 국제 첼로 콩쿠르와 앙드레 나바라 국제 첼로 콩쿠르 우승,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입상 등을 통해 실력을 증명한 그는 솔리스트와 실내악 연주자로서 탄탄한 국제적 커리어를 구축해 왔다.
그는 정명훈, 토마시 브라우너, 키릴 카라비츠, 마르코 레토냐, 다비드 라일란트, 니콜라이 즈나이더, 아르망 티그라니안 등 세계 정상급 지휘자들과 무대에 올랐으며, 도쿄 필하모닉, 브레멘 필하모닉, 헝가리 방송 교향악단, 타이베이 시립 교향악단, 프라하 심포니,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또한 실내악에 대한 깊은 헌신을 바탕으로 미국 말보로 음악제, 달라스 체임버 뮤직 인터내셔널,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 등 주요 페스티벌에 참여하며 활발한 음악적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문태국의 성장은 세대를 아우르는 거장들과의 만남을 통해 완성되었다. 네 살에 양영림을 통해 첼로에 입문한 그는 줄리어드 예비학교에서 김민혜 클라라를,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로렌스 레서를 사사했다.
이후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랄프 커쉬바움, 마시 로젠, 한나 로버츠를 사사했으며, 줄리어드 음악원 아티스트 디플로마 과정 중에는 조엘 크로스닉과 김민혜 클라라의 가르침을 받았다. 이후에는 독일 뒤셀도르프 로베르트 슈만 음대에서 피터 비스펠베이를 사사함과 동시에, 바로크 음악의 권위자 히데미 스즈키의 멘토링을 통해 역사적 연주 관행에 대한 탐구를 심화하며 예술적 지평을 넓히고 있다.
2017년 금호아트홀, 2022년 롯데콘서트홀 상주 음악가로 활동한 그는 워너뮤직을 통해 파블로 카잘스 헌정 음반(2019)과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 음반(2024)을 발매하며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성정문화재단과 황진장학회의 지원을 받으며SK케미칼G.rium Artist로 활동 중인 그는, 현재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인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 Incheon Youth Philharmonic Orchestra ⓒstudiogut 미래의 클래식 무대를 이끌어갈 차세대 거장들의 요람인 인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청소년의 음악적 재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인천의 미래 문화예술 기반을 다지기 위해 2026년 3월 창단되었다. 올해로 창단 60주년을 맞이하며 세계로 도약하고 있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음악적 자산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초대 상임지휘자 정한결의 정교한 리더십 아래 완벽한 균형과 견고한 하모니를 추구하는 예술적 방향성을 확립해 나가고 있다.
음악적 열정을 지닌 중학생부터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연령대의 클래식 유망주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소년교향악단에서는 흔치 않은 3관 편성 체계를 구축하여 고전부터 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완벽히 소화할 수 있는 독보적인 연주 기반을 자랑한다.
[ 김현수 기자 ]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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