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ACDA National Conference 초청기념 연주회 > 성료 □ 일 시: 2026년 10월 13일(화) 19:30 □ 장 소: 롯데콘서트홀 □ 관 람 료: R석 3만원, S석 2만원 □ 관람연령: 초등학생 이상 주최/주관 : 인천문화예술회관/인천시립합창단 □ 예 매: 놀티켓, 롯데콘서트홀 2027 ACDA 향해 돛 올렸다 인천시립합창단, 2027 ACDA 초청 기념 연주회 성황리 마쳐 전 세계 단 3개 팀 ‘헤드라이너’ 선정… 미국 본무대 앞서 국내 관객 매료 한국적 정체성 담은 창작곡부터 현대 합창까지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 수놓아 롯데콘서트홀 채운 압도적 울림, 2027년 미국 미니애폴리스 본무대 기대감 고조 이번 연주회는 2027년 3월 미국 미니애폴리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합창 축제 ‘2027 ACDA National Conference’ 공식 초청을 기념하는 무대다.
![]() [코리안투데이] 세계를 매료시킬 인천의 울림…2027 ACDA 향해 돛 올렸다 (사진 제공: 인천문화예술회관) |
미국 컨스파이어리(Conspirare), 영국 테네브레(Tenebrae) 등 세계 최정상 합창단들과 함께 이름을 올린 인천시립합창단은, 이들 중 유일하게 45분 단독 공연을 이끄는 메인 헤드라이너로 낙점됐다. 이에 미국 본무대에 앞서 완성도 높은 주요 레퍼토리를 국내 관객들에게 먼저 공개했다. 1부는 한국 고유의 정서와 현대 합창의 독창성이 어우러진 무대로 꾸며졌다.
우효원의 <정중동>을 시작으로 김동진의 <가고파>, 박정규 편곡의 <새야 새야>, 조혜영의 <금잔디>, 지혜정의 <디여라!>를 연주하며 한국 고유의 정서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정중동>, <새야 새야>, <디여라!>는 세 작품은 세계 초연으로 공개되어 한국 창작 합창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보여줬다. 이어진 2부에서는 펜데레츠키의 와 레벤테 죈죄시의 를 비롯해 뮤지컬 의 대표곡인 로 이어지는 장엄하고 깊은 울림의 레퍼토리가 펼쳐졌다.
이후에는 목소리와 신체를 타악기처럼 활용한 와 으로 분위기를 전환했다. 손뼉과 발구름이 어우러진 역동적인 바디 퍼커션 퍼포먼스는 전통적인 합창의 틀을 넘어 현대 합창이 지닌 생동감과 표현의 다양성을 보여주며 무대에 활력을 더했다. 이날 인천시립합창단은 한국 창작 합창곡부터 세계적인 현대 합창 레퍼토리까지 폭넓은 음악 세계를 선보이며 탄탄한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섬세한 하모니와 역동적인 무대 표현이 어우러진 이번 연주회는 내년 ACDA 본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윤의중 예술감독은 “2027 ACDA 내셔널 컨퍼런스 무대를 앞두고 그동안 단원들과 함께 쌓아온 인천시립합창단의 음악을 국내 관객들에게 먼저 들려드릴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미국 본무대에서도 한국 합창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성공적으로 연주회를 마친 인천시립합창단은 내년 3월 미국 무대를 향한 준비를 이어가며 세계 합창계에 한국 합창의 위상을 다시 한번 각인시킬 예정이다. (문의: 인천시립합창단 032-420-2784) 합창 지휘자로서는 이례적으로 서울대학교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한 윤의중 예술감독은 누구보다 치밀하고 밀도 있는 합창음악을 만든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University of Cincinnati 음악대학원에서 미국 합창 음악계의 거장 Dr.
Rivers에게 합창지휘를 사사하며 석사 및 박사를 졸업하였다. 귀국 후 2005년부터 10년간 창원시립합창단의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를 역임하여, 획기적인 레퍼토리와 수준 높은 공연으로 창원시립합창단의 질적 성장을 이루어 낸 그는, 창원시 합창연합회로부터 ‘창원 합창인의 상’을 수상하였고 창원 그랑프리 경연대회와 합창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2016년 수원시립합창단 예술감독을 거쳐 2017년부터 국립합창단 제10대, 11대 단장 겸 예술감독을 역임하며 성공적인 한국창작합창곡의 대중화와 수많은 해외연주를 통해 한국합창의 위상을 드높였다. 2006년 3월에는 덴마크 헤르닝(Herning)시의 Boys & Men’s Choir의 객원지휘자로 초청받았으며, 2014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세계여성합창페스티벌 초청연주와 강연 그리고 2019년 미국 최고의 프로 합창단인 Seraphic Fire의 미국 순회공연을 객원 지휘하여 극찬을 받았다.
또 세계적인 합창세미나 및 마스터클래스 강사로 초청받아 각국의 지휘자들과 합창관계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좋은 합창에 대한 진보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세대학교 대학원 합창지휘과 교수를 역임한 후 2025년부터 단국대학교 대학원 합창지휘과 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한국교회음악협회 이사장, 한국합창지휘자협회(KCDA) 이사장 및 한국합창총연합회(KFCM) 선임이사, 한국음악대학합창연합회 회장직과 성남문화재단 이사 및 Asian Choral Association 한국 대표로 활동 중이다.
인천시립합창단 벌에 초청되어 연주하였다.또한, 2009년 세계 합창인들의 꿈의 무대로 알려진 미국합창지휘자협회(ACDA, American Choral Directors Association)에 세계 4대 합창단으로 초청되어 5,000여 명의 세계 합창지휘자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는 영예도 누렸다. 2010년에는 프랑스 노르망디 세인트로에서 열리는 세계합창박람회(World Showcase & Marketplace for Choral Singing) 초청연주를 통해 세계 최정상의 합창단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한국합창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이러한 국제적 위상을 바탕으로 2027년 미국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에서 개최되는 미국합창지휘자협회(ACDA) 컨퍼런스에 헤드라인 합창단으로 초청되어 연주할 예정이다. 2024년 1월, 제8대 예술감독으로 취임한 윤의중 지휘자와 함께 세계적인 합창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2025년 1월 인도네시아 반둥 합창심포지엄 초청연주를 시작으로 약 70회의 정기연주회, 기획연주회, 초청연주회를 비롯해 찾아가는 연주회 등 다양한 연주들을 통해 인천 시민들과 전국의 합창인들에게 다양하고 감동적인 합창음악을 선사하고 있으며, 300만 인천 시민이 합창으로 하나가 되는 ‘인천합창대축제’ 등을 통하여 인천광역시의 합창 저변 확대와 발전에 힘쓰고 있다.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무대에 합창음악과 인천시립합창단의 우수성을 알리며, 세계 속에 한국합창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 김현수 기자 ]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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