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놀이·황토 천연염색·목공체험 등 8개 체험부스 운영…자연과 함께하는 가족축제
구로구가 오는 10월 24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온수근린공원 잣절지구(개봉동 45-2)에서 ‘2026년 유아숲 가족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유아들이 친구와 가족과 함께 숲에서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즐기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자연친화적인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가족이 함께 협동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해 숲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는 유아숲체험원 정기 이용기관인 유치원·어린이집의 유아와 가족을 비롯해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신청한 참가자 등 회차별 150명씩 총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현장을 방문한 주민들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접수도 함께 진행한다
![]() [코리안투데이] (사진) 유아숲 축제 홍보포스터 © 박수진 기자 |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1회차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이 오후 12시까지 진행되며 오후 12시 10분부터는 2회차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프로그램은 유아숲지도사와 목공지도사의 진행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우리가족 햇님밧줄 ▲숲소리 팡팡 ▲친환경 숲속 운동회 ▲황토랑 놀자 ▲우리 가족 나무 ▲새랑 열매랑 ▲커피박 가방고리 만들기 ▲팽이 만들기(목공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우리가족 햇님밧줄’은 씨앗이 바람을 타고 퍼져나가는 생태 원리를 신체놀이로 체험하는 가족친화 프로그램이다. ‘숲소리 팡팡’에서는 자연물로 만든 악기를 두드리며 동요 리듬에 맞춰 가족이 함께 소리를 내보는 시간을 갖는다.
![]() [코리안투데이] (사진) 햇님밧줄놀이 체험 © 박수진 기자 |
또한 ‘친환경 숲속 운동회’에서는 대나무통으로 물을 나르는 친환경 릴레이 활동을 통해 기후변화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 ‘황토랑 놀자’에서는 황토를 활용한 천연염색을 체험하고, ‘우리 가족 나무’에서는 자연물을 활용해 가족만의 나무 작품을 만들어 본다.
이 밖에도 새와 열매가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숲을 풍요롭게 하는 과정을 알아보는 ‘새랑 열매랑’, 커피박을 활용해 가방고리를 만드는 ‘커피박 가방고리 만들기’, 목재 팽이를 직접 조립하고 꾸미는 ‘팽이 만들기’와 유아 그림책을 활용한 ‘나만의 입체 카드 만들기’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구로구는 이번 축제를 통해 아이들이 숲과 자연을 친숙하게 느끼고, 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협동하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산림·공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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