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컴퍼니·농촌지도자연수구연합회, 연수구 이웃에 사골곰탕·햅쌀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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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리안투데이 글로벌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21일 ㈜하나컴퍼니(대표 김하나)와 ㈔농촌지도자연수구연합회(회장 공병화)로부터 어려운 이웃에게 전할 식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기탁 물품은 한우 사골곰탕 1,500인분과 햅쌀 1,000kg이다. 날씨가 쌀쌀해지는 시기에 지역 기업과 농업인 단체가 함께 취약계층의 식생활 지원에 나선 것이다.

  [코리안투데이] ㈜하나컴퍼니 한우 사골곰탕 기탁식 © 김미희 기자

호랭이곳간을 운영하는 ㈜하나컴퍼니는 지역 어르신들의 식사를 돕기 위해 한우 사골곰탕 1,500인분을 내놓았다. 곰탕은 연수구 내 무료 급식소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무료 급식소에 기대 끼니를 해결하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국물 음식은 겨울철 영양과 건강을 챙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하나컴퍼니의 기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 회사는 지난 2024년에도 한우 사골곰탕 1,200인분을 기탁했으며, 올해는 300인분 늘린 1,500인분을 전달했다. 한 번에 그치지 않고 규모를 키워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 기업의 사회공헌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농촌지도자연수구연합회는 같은 날 햅쌀 1,000kg을 기탁했다. 연합회는 2022년부터 해마다 햅쌀 1,000kg을 후원해 왔다. 이번 햅쌀은 연수구자원봉사센터와 지역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그해 수확한 쌀을 매년 지역과 나누는 일은 지역 농업인 단체가 이어온 대표적인 나눔 활동이 됐다.

두 단체 대표는 나눔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김하나 ㈜하나컴퍼니 대표는 “쌀쌀해진 날씨에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음식을 드릴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안투데이] ㈔농촌지도자연수구연합회 햅쌀 기탁식 © 김미희 기자

공병화 ㈔농촌지도자연수구연합회장도 “정성껏 수확한 햅쌀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연수구는 기탁 물품이 꼭 필요한 주민에게 전달되도록 챙기겠다는 입장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신 두 단체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물품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기업과 농업인 단체가 해마다 나눔을 이어오며 공공 복지를 보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기탁 물품은 무료 급식소, 자원봉사센터, 저소득층 가정을 거쳐 실제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전달된다. 겨울을 앞두고 취약계층의 먹거리 걱정을 덜어주는 지역사회 차원의 지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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