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백 한국문예미디어 대표가 2026 최고 경영인 대상을 수상했다. 정보통신·정기간행물·출판 부문 수상이다. 주최는 코리안투데이이며 WIA(세계인증산업협회), WIA 언론인협회, ㈜스마일스토리가 후원했다.
![]() [코리안투데이] 한국문예미디어, 2026 코리안 최고 경영인 수상 이미지 © 최고 경영인 대상 심의위원회 |
최고 경영인 대상은 경영 성과와 리더십, 비전을 다면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시상이다. 단일 지표가 아니라 사업 운영 방식과 업계 내 영향력을 종합적으로 들여다보는 방식을 취한다. 이번 수상도 한국문예미디어가 전통 문예 영역에서 쌓아온 활동과 디지털 미디어 결합 시도를 함께 평가한 결과로 풀이된다.
한국문예미디어는 문학과 예술, 디지털 미디어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문학문화를 만들어가는 종합 문예미디어를 표방한다. 출판 시장이 전자책·오디오북·숏폼 콘텐츠로 빠르게 재편되는 가운데, 전통 문예지 모델에 디지털 요소를 더하는 방향성을 택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구체적으로는 종합 문예지 『우리글』 발간과 도서 출판을 축으로 삼는다. 여기에 우리글작가회와 한국사진문학협회 운영을 더해 신인 작가 발굴, 문학상 시상, 문학제 개최, 창작 교육 등을 함께 펼치고 있다. 등단과 발표 지면 제공, 교육까지 한 축으로 묶은 구조다.
특히 디카시, 시노래, 시영화, AI 영상문학 등 문학과 첨단 기술을 접목한 융합문학 분야에 힘을 쏟고 있다. 사진과 짧은 시를 결합한 디카시, 시를 노래로 옮긴 시노래, 영상으로 구현한 시영화에 더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영상문학까지 영역을 넓혔다. 종이 중심 문예 활동이 영상·음악·인공지능과 만나는 지점을 실험하고 있는 셈이다.
이 같은 활동은 실제 수치로도 확인된다. 코리안투데이에 관련 기사가 보도된 이후 구독자가 늘었고, 문학 활동과 작품 발표, 회원 가입 문의도 함께 증가했다. 보도 이후 독자 반응이 구체적인 참여 문의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콘텐츠와 조직 운영 모두에서 외부 관심이 실질적인 유입으로 전환된 사례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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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심사를 맡은 심사위원단은 한국문예미디어가 전통 문예 장르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디지털 기술과의 결합을 지속적으로 시도해온 점을 주요 평가 요소로 들었다. 신인 발굴부터 교육, 작품 발표까지 이어지는 활동 체계가 단발성 사업이 아니라는 점도 함께 짚었다.
장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대한민국 융합문학의 힘, 한국문예미디어”라며 “전통문학의 가치를 지키고 첨단 미디어와의 융합으로 문학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문예미디어는 앞으로도 문학의 본질을 지키면서 누구나 창작의 기회를 얻고 자신의 작품세계를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브랜드 공식 채널은 유튜브(@K-Literature-Media)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 관전 포인트는 『우리글』 구독자 증가세가 신인 등단·문학제 참여 규모 확대로 이어지는지 여부다.
최근 문학계에서는 전통 출판 구조에 디지털 플랫폼을 접목한 융합형 모델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종이책 중심의 등단 체계만으로는 신인 발굴과 독자 확보에 한계가 있다는 공감대가 업계 전반에 퍼지면서, 영상·소셜미디어 채널을 병행하는 시도가 하나의 흐름으로 자리잡는 모습이다. 이는 문학 콘텐츠의 접근성을 높이려는 구조적 변화로 평가된다.
정부 차원에서도 문학 진흥 정책의 방향을 전통 지원에서 디지털 확산으로 넓히는 움직임이 감지된다. 지역 문학제 지원과 더불어 온라인 창작 플랫폼 육성에 대한 논의가 병행되면서, 민간 영역의 융합 시도가 정책적 관심과 맞물릴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만 지원 체계의 실효성에 대한 검증은 아직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해외에서는 이미 전자출판과 영상 콘텐츠를 결합한 문학 플랫폼이 다수 상용화돼 있어, 국내 시장과의 격차를 좁히는 작업이 과제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구독형 콘텐츠의 지속 가능성과 신인 작가 유입 규모가 향후 성장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관련 지표 추이에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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