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전역이 춤의 열기로 가득 찬다. (재)광진문화재단(이사장 김경호)은 오는 2025년 10월 19일(일) 서울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열리는 생활예술축제 신나는 광진 – 춤>의 참가단체를 오는 9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초점 키프레이즈인 ‘2025 신나는 광진 – 춤’은 광진구민의 일상 속 예술 활동을 무대로 끌어올리는 대표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제1회 <신나는 광진>, 2024 광진구 주최(광진구청 제공) © 안덕영 기자 |
이번 축제는 광진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두고 있는 10인 이상의 댄스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상은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의 아동·청소년부, 그리고 만 19세 이상의 일반·시니어부로 나뉘며, 방송댄스, 줌바댄스, 한국무용, 댄스스포츠, 현대무용, 발레 등 장르의 구분 없이 춤을 사랑하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특히, 아파트 커뮤니티센터, 주민센터, 댄스학원, 직장 동호회 등 지역 커뮤니티 기반의 동아리들이 대거 참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신청자는 참가신청서와 함께 참가자 명단 및 개인정보 동의서, 활동영상(avi, mp4 형식)을 이메일 또는 광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해야 한다. 엄정한 영상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팀이 선정되며, 수상팀에게는 총 2,540만 원 규모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특히 대상 수상팀에는 부문별로 최대 2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2025 신나는 광진 – 춤’은 단순한 경연을 넘어,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접한 예술을 직접 무대 위에서 발표하는 생활예술축제다. 광진문화재단은 이번 축제를 통해 춤이라는 예술 장르를 일상에서 쉽게 향유하고, 동아리 활동을 통해 구민 간 소통과 활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예술 소비의 주체로서 구민이 직접 참여하며, 무대의 주인공으로 설 수 있는 이 기회는 지역 공동체의 문화역량 강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호 이사장은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펼치고, 춤을 통해 삶의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광진구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위해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접수는 9월 14일 자정까지 마감되며, 자세한 신청 방법과 양식은 광진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https://www.naruar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코리안투데이 안덕영 기자: gwangjin@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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