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구(구청장 손화정)가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22일 관내 유관기관 8곳을 차례로 찾아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명절에도 쉬지 못하고 주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맡는 기관들이다. 방문한 곳은 생활안전·소방·구조·치안·우편 등 연휴 동안 주민 생활에 직접 영향을 주는 분야의 기관들이었다.
![]() [코리안투데이] 추석 명절 유관기관 격려 방문 중인 손화정 영종구청장 © 김미희 기자 |
손 구청장은 기관마다 근무자들을 직접 만나 근무 환경과 당면 현안을 살폈다. 명절 기간 주민이 안전하고 불편 없이 지낼 수 있도록 기관별로 서로 협조할 사항도 함께 확인했다. 연휴를 앞두고 지자체와 현장 기관의 대응 체계를 미리 맞춰 보는 자리였다.
이날 손 구청장은 토스트와 주스, 과일 간식으로 꾸린 격려 물품을 준비해 근무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직접 건넸다. 가족과 함께 보내야 할 명절에도 맡은 자리를 지키는 근무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서다.
현장 관계자들과 대화하며 근무 중 겪는 어려움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구와 각 기관은 재난이나 안전사고 같은 긴급 상황이 벌어지면 곧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 관계를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명절 연휴에는 이동 인구가 늘고 평소 문을 열던 생활 편의시설이 쉬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소방·치안·우편 등 현장 기관과 지자체가 얼마나 잘 협력하느냐에 따라 주민이 느끼는 안전과 편의가 크게 달라진다. 이번 방문은 연휴를 앞두고 이 협력 체계를 현장에서 직접 점검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 [코리안투데이] 유관기관 현장 근무자 격려하는 손화정 영종구청장 © 김미희 기자 |
손화정 구청장은 “추석 명절에도 구민의 안전과 편안한 일상을 위해 현장을 지켜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하다”라면서 “구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영종구는 이번 연휴 기간 ‘추석 연휴 종합 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에는 도로대책반, 재난대비반, 교통대책반, 환경오염감시반, 청소대책반, 산불대책반, 의료진료대책반 등이 배치돼 연휴 중 분야별로 생기는 상황에 대응한다. 구민이 안전하고 화목한 명절을 보내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구는 연휴 기간 생활안전·소방·치안 등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를 이어갈 방침이다. 현장 중심으로 소통하면서 주민이 실제로 느낄 수 있는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데 힘쓸 계획이다.
연휴 동안 문을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 생활 쓰레기 배출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영종구 누리집(www.yeongjong.go.k)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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